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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덕후 
  온쿄 e900m 솔직한 사용기 2016/11/19

글쎄요....... 모 블로거가 엄청난 찬양을 하기도하고, 그리고 전에 같은 회사제품인 dp-x1의 소리를 좋게 들어서 사봤습니다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실망했습니다.

외관은 확실히 이쁘긴합니다, 하우징이 생각보다 좀 무식하게 큰게 좀 걸리긴한데 패키지에 컴플라이TS-500이 같이있어서 생각보다 착용감에 불만가질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타원형 노즐덕에 하우징이 커도 의외로 귀에 깊숙히 삽입이 됩니다.

근데 케이블이 좀 많이 깹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안이쁘고 생각보다 줄풀어짐이 심합니다.(완전 줄풀어지는건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쓰일정도입니다.)

소리로 넘어가자면..... 모 블로거가 모니터링 운운하는데 절대 모니터링용은 아닙니다.
그리고 k3003 써본 입장에서 써보자면 k3003 대체용이 아닌 3003 하위등급이다라고 느껴질정도로 소리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보통 일제 이어폰들은 가성비가 좋다 느꼈는데.... 온쿄는 이상하게도 50만원어치의 가격값을 전혀 못하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이번에 나온 xba-n3를 훨씬 좋게 들었습니다.

일단 저음이 좀 많이 심각합니다. dd 구경이 작아서그런거같긴한데 저음의 깊이감이 매우 떨어지고 당연히 양감도 부족한 수준입니다, 저음덕후인 제 입장에서는 정말 제가 들어본 제품중 역대급으로 저음의 질이 떨어집니다.

헤드폰앰프등 출력이 좋은 기기에 매칭이 좋다고 하는데, ak320에 써본 결과 게인을 높여서 들으면 오히려 출력을 못이기고 찌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스맛폰에서는 그런 느낌이 없는데 dap 가지신 분들은 구매전 한번 청음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중고음쪽도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평균이상은 하는거같은데 웹상에서 나오는 k3003에 비할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기대안하고 들으면 "아 그냥 오테수준은 나오네?"라는 느낌입니다.

공간감도 하우징에 숨구멍(?)이 있는놈치고 꽤 협소한 편이고 해상도도 그럭저럭이고 도저히 장점을 못찾았습니다.

결론: 스맛폰으로 주로 음감하시거나 적당한 성능에 이쁜 이어폰을 찾으시는분께는 추천드리지만 그 외에 분들께 추천할만한 제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혈마군림
후기 감사합니다...
구매는 잠시 보류해야겠습니다.
2016-11-26
11:59:54

 


소니ZX
온쿄 E700M 블로그에서 하도 찬양 일색이라
ZX100에 Flac 24비트 음원으로 청음해 봤는데
딱 5만원 정도의 값어치 같았습니다.

제 주력인 소니 ex750보다는 제기준에 많이
아쉬웠구요.

온쿄가 취향을 좀 많이 타는 브랜드인가 봅니다.
2017-02-15
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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