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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염 
  AAW Capri 라이트닝 케이블 사용기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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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017_06_12_18.32.50.jpg (2.19 MB)    Download : 0


AAW Capri 라이트닝 케이블에 대한 짤막한 사용기입니다.


인디고고에서 예약해서 받아본 케이블입니다.
https://www.indiegogo.com/projects/capri-audiophile-digital-earphone-with-hi-res-dac--2/x/15211868#/

https://www.null-audio.com/products/capri-balanced-digital-earphone-cable-with-hi-res-dac
여기서 구입가능합니다. 물론 해외배송이지만요

이 제품의 총평을 요약하자면.
케이블은 이렇게 만들어라. DAC는 이렇게 만들지 말아라.
가 됩니다.

저는 케이블에 꽤나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케이블을 바꿔서 음질이 변하는지 안 변하는지는 저항값으로 인한 변화를 제외하곤 안 변한다고 봅니다만, 라이트닝 케이블의 경우엔 뭐, DAC 내장 케이블이기 때문에 DAC 때문에 좀 예외가 됩니다만, 저는 케이블 살때 하여간 음질은 안 따집니다. 그런데 나머지는 무진장 많이 깐깐히 따집니다.



제가 따지는 부분들이자, 이 케이블이 잘 만든 부분들을 짚어보자면

첫번째 따지는건 이어폰 소켓에 잘 맞냐는 부분입니다. 2pin 케이블은 mmcx와 더불어서 탈착 가능한 케이블의 대표주자지만 사실 핀 간격이나 굵기를 지멋대로 만드는 애들이 많다보니 어떤건 너무 헐렁하고, 어떤건 너무 두껍거나 하다보니 이어폰의 핀 구멍이 벌어져서 다른 케이블 꼽으면 헐렁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제 이어폰은 비교적 최근에 신형 소켓을 케이블 구멍을 교체한 nt-6과 올해 초에 맞춘 비엔토입니다만, 두개에 아주 잘 맞으며, 0.78mm라고 하는 사이즈도 분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케이블에 비해서 2pin 부분 길이는 살짝 긴편인데, 더 안정적인 체결을 도와주므로 소켓면에서 합격점을 주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이어가이드입니다. 이어가이드가 원형인 사진이 많지만 실물을 보면 원형이 아닙니다. 약간 각진듯한 각도인데, 이게 더 낫습니다.

케이블 와장창 써봤는데 케이블 이어가이드가 귓바퀴를 누르다보면 장기 착용시에 통증이 일어납니다만, 이런 각도로 이어가이드를 만들면 케이블 가이드가 귓바퀴를 가장 누를법한 위치 부분을 넉넉하게 피해가므로 적절한 위치입니다.

세번째로는 마이크 볼륨 컨트롤러의 퀄리티입니다. 커스텀 케이블 중에서는 이게 가히 희대의 똥인 경우가 있습니다. 마이크 퀄리티를 논하기 이전에 내부에서 합선이 잘못되서 지혼자 노래가 꺼진다니 버튼 안눌렀는데 누른것마냥 반응한다던지 하는 해괴한 반응을 보이는데, 비록 DAC 내장이라 유달리 덩치가 크긴 하지만 그런 개떡같은 문제가 없습니다.

네번째로는 슬라이더Slider라고 불리는 이어폰 케이블 조이는 부품이 있냐는 겁니다.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마이크/볼륨 컨트롤러의 위치입니다. 이건 솔직히 제 개인 취향이기도 합니다만, 오버이어 이어폰의 경우, 케이블을 목 뒤로 돌려서 쓰는걸 전제로 컨트롤러 위치를 잡는지 아닌지가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케이블은 목 뒤로 안돌려서 쓰는 위치를 전제로 마이크/볼륨 컨트롤러를 잡는데, 그 경우엔 목 뒤로 돌리는 경우엔 마이크가 머리 뒷쪽에 붙는 해괴한 케이스를 겪을수 있습니다. 목 뒤로 안돌리면 되지 않냐고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저같이 목이 민감해서 간지럼등을 잘타서 목을 잘 감싸는 옷을 못 입는 사람들은 케이블을 목 뒤로 안돌리면 간지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때 이상적인 마이크/볼륨 컨트롤러의 위치는 케이블 Y 분기점이 마이크 볼륨컨트롤러를 겸하는것입니다만, 이런 케이블은 정말 드뭅니다. Capri는 그런 케이블중 하나입니다. 정확하게는 DAC 기능을 겸하고 있다보니 케이블 양쪽에 둘다 신호를 보낼수 있는 위치를 고민하다보면 어쩔수 없어서 그렇게 된거 같지만, 저는 이게 오히려 낫네요.

마지막으로 케이블을 한번 슬리빙 해놨는데, 너무 뻣뻣한 재질의 케이블도 아니고, 그렇다고 슬리빙을 안한 케이블마냥 흐느적거리는게 아니라 케이블을 돌돌 말아서 감은뒤에 풀었을때 너무 휘감기지 않고, 그렇다고 잘 꼬이는 케이블인것도 아니라 적절한 연성과 탄성을 지닌 케이블로 보입니다.

굳이 흠을 잡으라면 라이트닝 케이블 부분의 마감의 내구성이 썩 좋지 않아보이고 마이크/볼륨 컨트롤러가 지나치게 비대하다는점? 물론 DAC가 들어가서 그런거니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요.


그래서 케이블로서는 좋은데 DAC로서는 병신이란게 문제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화이트 노이즈 같은게 약간 들린다는겁니다. 하이디션 이어폰의 감도가 높은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DAC를 이렇게 만들면 안되죠. 노래를 안 틀었을때도 케이블의 DAC가 활성화 되어있는지, 꺼졌는지 금방 눈치챌수 있습니다. 이 케이블의 DAC 기능은 아무런 노래/동영상/소리를 재생 안하는 경우 약 5초정도 있다가 꺼지는데요. 언제 꺼졌는지 안 꺼졌는지 충분히 들리는 노이즈가 냅다 백그라운드에 깔립니다. 특히 노래가 아니라 동영상이나 스트리밍 등을 보다 보면 사람들이 말을 안하는 타이밍에 백그라운드에 깔리는 노이즈를 신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케이블의 DAC가 켜질때 미세한 딜레이가 있고, 꺼지는 순간에 잠시 또다른 노이즈가 들린다는 점입니다. 케이블을 꼽고 노래를 키면 노래가 약 0.5초뒤에 켜집니다. 그래서 노래파일이 재생되자마자 들려오는 짤막한 악기소리가 있다면 그건 재생이 안 됩니다. 그리고 노래 끝나고 한 5초쯤 뒤에 꺼질때 미세하게 띡 하고 꺼지는 소리까지 있습니다. 노이즈랑 별개로요

그래서 요약은
케이블은 이렇게 만들고
DAC는 이렇게 만들지 말아라..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네요.

아이폰 7이나 7 플러스, 혹은 그 이후의 아이폰 사실 분들에겐 케이블 선택권이 얼마 없고 그렇다고 그 놈의 개떡같은 어뎁터 쓰라고 그러기 뭐하니 이 물건 퀄리티가 그래도 적당히 쓸만하기만하면 왠만하면 권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권해드리고 싶었는데요. 결국 못 권해드립니다.



ParkSoo
주문하고 받는걸 기다리고 있는데 환불을 할까 고민이 되네요.
저 판매하는 케빈 왕인가 하는 판매자 답변도 정말 개판이던데..
2017-06-28
15:18:18

 


Tousai
킥스타터에서 DAC 관련된 제품을 두개 펀딩해 봤는데, 다신 안 합니다.
둘 다 기본적인 작동 안정성은 물론이고 소리도 영 아니더군요.
게다가 펀딩할 때 설명이랑 완제품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허다하고요.
2017-06-29
2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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