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
스폰서/이벤트 게시판
특가정보 게시판
추천리뷰
Jaybird X3 리뷰이벤트
소니 SRS-XB20 리뷰
측정 | 이어폰/헤드폰
측정 | DAP/DAC/앰프
스마트폰 / IT기기
이어폰 / 헤드폰
DAP / DAC / 앰프
제품 사용기
체험단 사용기
기기사진 게시판
장터
자유게시판
음악게시판
신고게시판
공식 청음샵
청음샵 청음 리스트
시코몰
 




로그인을 해 주세요

제품 사용기
회원 간 솔직한 사용기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브라우닝파이 
  이어폰 디락(DIRAC) 간단 후기.jpg 2017/05/18

요근래 이헤폰 시장은 터무니 없이 가격만 오르고, 소리는 상당기간 답보상태에 빠진 느낌이었습니다만,,

참으로 오랜만에 청음 후 '음감기기 후기'라는 것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음감기기 중에서도 '이어폰'은 특히나 저에게 힘든 영역이었습니다만(개인적으로 그동안 이어폰은 가격 여하를 불문하고 마음에 드는 것이 거의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지요), 이번경험으로 인해 그런 관념이 어느정도 바뀔 정도의 경험이었기에.. 개인적으로 간단히 몇 자 남겨봅니다.


<이어폰 DIRAC>


1. 제품 패키지





* 신형 드라이버의 프로토 타입으로 나온 까닭에 가격이 저렴하여(4만원대) 부담이 없는 만큼, 패키지도 잡다한 품목 대신 꼭 필요한 기본팁(소,중,대)과 파우치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이어폰 외관





* 이전에 사진으로만 볼 때는 외관이 살짝 투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이어폰의 크기는 딱 적당하며, 개인적으로 오버이어 착용이 손쉽게 되어 터치노이즈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어폰의 무게는 가벼운 편으로, 정착용을 해도 귀에서 쳐지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 이어폰 선재는 가늘게 꼬아 만든 형태인데, ER4 시리즈처럼 두껍거나 굳어있지 않은, 상당히 유연하고 얇고 가벼운 선재였습니다. 오버이어 착용이 용이하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지요. 듣기로는 처음 베타 버전은 칼국수 선재였다는데, 개인적으로 지금의 형태가 여러모로 낫다고 봅니다.

* 통화버튼은 저는 그다지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통화를 하는 분들께는 꼭 필요한 기능이겠지요. 다행히 통화버튼 부분은 매우 가벼워 사용시 걸리적 거리지는 않았지만, 클립을 하나 장착시켜준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았습니다.




3. 소리



* 신형 DD 드라이버인 SF 드라이버를 쓴 첫번째 이어폰으로서, 근래에 하만(HARMAN) 그룹에도 본 드라이버가 소개된 바 있다고 합니다.

* 저역 : 인도어에서만 청음해본바, 측정치와 같이 저역이 플랫에서 살짝 양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문인지 그동안 이상적인 성능과 플랫음을 추구해오던 저에게 따뜻한 음색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주기도 하였지요. 그만큼 부드러운 저역이었으며, 동시에 결코 과하지 않은, +5db 정도의 절제된 저역대였음을 느꼈습니다. 아웃도어에서 듣는다면 이마저도 상당히 플랫에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고역 : DIRAC 청음 전에는 약V자 성향의 이어폰으로 전해 들었지만, 고역대를 듣고 그 선입견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초고역이 매우 잘 나오고 대역폭도 넓은 한편, 치찰음이 잘 억제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본 이어폰이 진정한 실력기라는 것이 여기서 드러난다고 생각할만큼 이러한 고역대의 특징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치찰음과 하이햇의 강한 챙챙거림에 익숙해져 왔던 분들이 청음 초기에는 고역이 좀 적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이것이 이토록 우수한 고역대를 평가 절하할 이유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중역 : 저역과 고역의 존재감이 또렷한 가운데에서도 중역의 보컬이 묻히지 않는다는 점은 놀랍고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측정치에서 중역대가 부족함은 없었지만, 그동안의 경험상 종종 중역이 저역 혹은 고역에 가려지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DIRAC을 통해 들린 익숙한 보컬음은 그간 줄곧 들어왔던 저의 플래그쉽 헤드폰, 스피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적긴 했지만, 표현력이 워낙 부족한 제 능력만 탓하게 되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



4. 맺음(자뻑이니 안 보셔도 무방)








20여 년에 가까운 음감 생활을 하면서 제가 도달한 리시버의 결론은,,

ME-G RL901K
STAX 009
AKG K1000

단 세 기기 뿐이었으며, 수년 간 수많은 청음을 거치면서도 변함이 없던 애장품이지요.
그만큼 제 귀가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는 목록이기도 한데,,

이제 여기에 이어폰도 하나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유쾌한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이틀간 이 이어폰은 그 정도 가치의 놀라운 소리를 내어주었으니까요.
(추후에는 가격은 상관 없으니 고급 패키지 버전도 내주세요!!)
.




p.s. : 금번 DIRAC 사진은 구형 S2군이 힘써주었습니다.(늘 그렇듯 찍사의 실력이 사진기를 못 따라가는,,)
.



의도치 않게 길어진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만 마칩니다.

그럼 저는 다시 음감하러,,

심야 음감이 이리 땡기는건 썩 오랜만인듯 합니다.

모든 분들 즐거운 음감 라이프 되시길,,

.



WA▼E
확실히 호평이 많은 이어폰이네요 ,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디자인이나 마감 부분
잘 보고 가요~
2017-05-18
00:47:05

 


브라우닝파이
톰님// 이어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줄곧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녀석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톰님도 함 들어보시졍 ㅋㅋ 2017-05-18
01:01:17

 


WA▼E
브파님// 요즘은 이어폰 헤드폰은 뭔가 새로운게 나와도 관심은 가는데 막상 사고 싶은 충동은
안드네요 ㅋㅋ 신세계가 없다는걸 느껴서 그런듯 합니다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
2017-05-18
01:11:10

 


브라우닝파이
톰님// 그렇죠. 이헤폰 시장은 가격장난질만 치고 실력기는 찾기 참 힘드니.. 좀있으면 저도 또 음감보단 자게에서 사진이나 찍어올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2017-05-18
01:15:59

 


KNAN
스피커가 익숙한 듯 하면서 어색하네요. 저번에 한번 스피커 관련해서 글 올리신적 있나요?

+리뷰 잘 봤습니다. 다음엔 공구 기다리지 말고 그냥 질러야겠어요.
2017-05-18
02:01:48

 


브라우닝파이
KNAN님// 감사합니다. 제 me-g 스피커 사진은 그동안 시코에 여러번 올렸지요 :)
저도 주변 지인들한테 좋은 이어폰 선물해주겠다고 큰소리 쳐놓긴 했는데 다음번에 몇 개나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2017-05-18
02:14:19

 


Ludwika.
디락이 요새 여기저기서 핫하네요ㅋㅋㅋ
이헤쪽으론 더 이상 돈 안쓸랬는데 고수분들이 극찬하시니 점점 궁금해지네요
2017-05-18
14:34:59

 


브라우닝파이
루드비카님// 개인적으로 꽤 맘에 들더라고요~ 기회되시면 꼭 들어보세요 :) 2017-05-18
19:25:50

 

     스크랩   목록보기

  사용기 게시판 이용에 관한 지켜야 할 수칙  [20]
Master
44655
20906   Fuze Card 개봉기    LLVM Clang 179
20905   삼성 레벨 인 ANC (SAMSUNG LEVEL IN ANC)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1] TonicDrink 911
20904   매스드랍에 떴던 TFZ EXCLUSIVE KING 2일 사용기    ONIONRING 545
20903   쿼드비트4 사용기  [7] Sounds.B 1485
20902   mdr-7550(800st) 구입 사용기 :)  [2] 불곰을뽑으세요 957
20901   EQ로 살린 - 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쳇 LX-3000 사용기  [2] 고세삼 929
20900   SONY MDR-EX750NA 사용기  [1] 제주바나나 864
20899   S8 번들 일주일 사용했는데... (feat. 디락)  [2] TonicDrink 1982
20898   AAW Capri 라이트닝 케이블 사용기  [2] 청염 1116
20897   10만원 이내 최고의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3] 선라이즈(KNAN) 3004
20896   이제는 몇몇은 아실, 커스텀 이어폰 LEAR BD4.2 리뷰(끝)  [9] kniz 3352
20895   stax sr-009 간단한 사용기   [5] 포티쉐드1004 1510
20894   소니캐스트 디락 원본 vs 통몰딩 비교  [6] Tousai 6089
20893   제이버드 X3 개봉, 사용기  [2] Asphel 1538
20892   아무도 모르실, 커스텀 이어폰 LEAR BD4.2 개봉기(4)  [4] kniz 2760
20891   제이버드 X3 구매후기 및 X2 와 비교  [6] 네이쳐사운드 1877
20890    아무도 모르실, 커스텀 이어폰 LEAR BD4.2 구매기(3)  [17] kniz 3216
20889   브라기 더헤드폰 예상되는 문제점.  [8] 노멀라이즈 2174
20888   브라기 더헤드폰 하루 사용 후...   [6] 노멀라이즈 1761
20887   아무도 모르실, 커스텀 이어폰 LEAR BD4.2 구매기(2)  [5] kniz 3693
20886   소니캐스트 DIRAC과 MUIX IX5000 비교 청음기  [5] choons 4174
20885   디락(DIRAC) 이어폰 후기  [2] 선라이즈(KNAN) 5156
20884   LG G6 사용기 - 소리를 중심으로  [2] choons 2734
20883   아무도 모르실, 커스텀 이어폰 LEAR BD4.2 구매기(1)  [8] kniz 4134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837] [다음 5개]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