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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8 플러스 개봉기 ::: 8번째 S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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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stellistdesign.com/220983364142 )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꼭 들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디어 삼성의 2017년 플래그쉽인 갤럭시S8이 출시되었습니다. 지난해 노트7 폭발사태의 영향인지, 이번에는 갤럭시S5 이후 꾸준히 새로운 S 시리즈가 발표되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건너뛰고 3월 말 자체적인 행사를 통해 갤럭시S8를 발표했습니다.

갤럭시S8은 공교롭게도 앞서 발표된 LG G6와 유사하게 와이드한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스크린 사이즈에 비해 그립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5.8인치 갤럭시S8은 스크린 면적이 아이폰7+나 화웨이 P10 같은 5.5인치 제품들과 비슷하며, 6.2인치 갤럭시S8+는 그보다 더 큰 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갤럭시S8은 또한 처음으로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고 소프트키를 채택한 삼성 플래그쉽이기도 합니다. 전면 베젤을 얇게 줄여 스크린 비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그 때문에 지문인식 센서가 뒷면으로 가버렸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4GB RAM을 채택하여, 하드웨어 사양 업그레이드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단, 중국과 한국에서는 6GB RAM을 내장한 일부 모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는 불과 한달전에 LG G6을 구입했으나,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지 않고 아무래도 2017년 한해동안 사용하기엔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결국 갤럭시S8 예약판매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대체로 높은 사양의 제품을 선호하여 어쩔수 없이 블랙 색상의 갤럭시S8+ 128GB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블랙 색상, 큰 사이즈 모델만 유일하게 6GB RAM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KT 티다이렉트를 통해 예약했고, 오늘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한번 갤럭시S8 플러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 및 구성품



패키지입니다. 검정색 패키지 전면에 S8+가 로고가 있고, 좌상단에는 다시 삼성 갤럭시 로고가 있습니다. 굳이 왼쪽 위에도 S8+라는 표기를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왼쪽 하단에는 용량 표기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서는 제품의 간략한 사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8 플러스는 6.2인치 2960x1440 AMOLED,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 4GB 또는 6GB RAM, 64GB 또는 128GB 저장공간, 1200만화소 카메라, 홍채인식, 무선충전, IP68 방진방수 등을 사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S8+가 보입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USB케이블, 충전기, 번들이어폰, 추가 이어팁, USIM 핀, USB-C to micro 5pin 어댑터, USB-C to USB-A 어댑터(OTG), 설명서 등입니다.

언젠가부터 삼성이 구성품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했었는데, 이번에는 전부 블랙으로 제공됩니다. 아무래도 블랙이 때가 덜 타는 색이라 좋습니다.




케이블은 USB 타입C 케이블입니다. 원래 작년 노트7부터 삼성이 타입C를 채택했지만, 폭발사태 이후... 갤럭시A5 2017부터 타입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체는 USB 3.0(USB 3.1 Gen1)을 지원하지만, 케이블은 USB 2.0 케이블입니다. 제조사들이 이런데서 원가절감을 하는게 참...




충전기는 삼성 자체 급속충전(Adaptive fast charging)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여전히 9V, 1.67A 규격입니다. 퀄컴 퀵차지에 맞춰서 성능향상이 될법도 한데, 바뀌질 않네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어댑터가 제공되어 스마트스위치(기존 폰에서 유선으로 백업)에 쓰거나, 기존에 갖고있던 케이블을 충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은 이번에 삼성이 AKG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고급 이어폰입니다. 이 이어폰은 제가 미리 받아서 사용한 적이 있어서, 사용기는 별도의 포스팅을 참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tellistdesign.com/220970929733


본체





갤럭시S8 플러스의 모습입니다. 18.5: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확연하게 길쭉한 모습입니다. 양 측면에는 엣지가 들어갔는데, 갤럭시S7엣지보다는 가파르고 노트7보다는 완만한 느낌입니다. 또 디스플레이 자체의 모서리도 제품 곡률에 맞게 둥글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엣지 디자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전면부의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상단부입니다. 삼성이 몇년동안 유지하던 수화부 디자인을 드디어 새롭게 바꾸었고, 홍채인식용 카메라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S8과 S8+는 색상에 관계없이 전면이 모두 검정색인데, 몰입감과 더불어 상단부의 깔끔함을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검은 전면부가 상단의 자잘한 센서들이 눈에 잘 안띕니다.

LG는 G6에서 알림LED를 빼버렸지만, S8에서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하단부입니다. LG G6의 경우 하단부가 더 많이 두꺼운 비대칭 디자인이었는데, 삼성은 오히려 하단부가 쪼금 더 얇은 비대칭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G6과 같이 두고 보면, 차이가 나는 정도가 달라 S8은 거의 대칭처럼 보입니다. 하단에는 아무 로고도 없습니다.




갤럭시S8 플러스는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폭은 상당히 좁습니다. 게다가 양 측면에 엣지까지 들어가면서, 디스플레이 면적은 넓은데 반해 폭은 겨우 73.4mm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작인 갤럭시S7엣지(72.6mm)와 비교하면 조금 넓지만, 아이폰7+(77.9mm)와 비교하면 상당히 좁게 느껴집니다.




테두리는 그립감을 위해 둥글게 처리되었는데, 유광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광 마감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측면에는 버튼이 늘어났습니다. 좌측에는 볼륨버튼이,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 좌측 볼륨버튼 아래에 빅스비(Bixby)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빅스비는 삼성이 만든 음성비서(5월 1일부터 지원) 겸 인공지능인데, 이를 불러오는 버튼을 따로 만들어놨습니다. 빅스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서드파티 앱을 통해 다른 기능으로 지정할수도 있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와 USIM/microSD카드 슬랏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3.5mm 이어폰 단자, USB 타입C 단자, 마이크,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3.5mm 이어폰 단자는 저에게는 음악감상에 필수적인 것이라, 이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반갑습니다.






이제 후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갤럭시S6-갤럭시S7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받아 유리로 되었으며, 그립감을 위해 모서리 부분에 엣지가 들어갔습니다. 전작들과의 큰 차이점이라면, 전면 홈버튼에 있던 지문센서가 카메라 옆으로 옮겨왔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굉장히 싫은데, 특히 S8+ 모델은 길이가 길어 지문센서에 손가락이 닿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바로 옆에 있어서 렌즈에 지문을 묻히기 쉬운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다 보면 카메라에 지문이 묻어 화질이 떨어진 사진을 찍게 되는데, 그럴 위험성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저는 유리로 된 뒷판도 싫어하기 때문에, 지문센서 위치까지 더해지면서 정말 마음에 안드는 후면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여전히 하나만 달려있고, 센서도 살짝 개선된 수준의 1/2.5인치 듀얼픽셀 1200만화소 센서가 들어갔습니다. 카메라 화질은 실사용기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폰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이제 갤럭시S7보다도 카메라가 더더욱 들어가서 이제 거의 튀어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렌즈를 보호하는 링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면의 엣지와 후면의 엣지가 비슷한 정도로 꺾이고, 또 측면 메탈과 전후면 유리의 이음새가 부드럽게 처리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손에 잡히는 느낌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제품을 이제 막 받았고, 개통은 4월 18일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제품을 좀 더 만져보고,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얀사마
진짜 디자인 장난 아니네요.... 2017-04-17
18:17:20

 


울산점매니져
천하의 디자인 괴물 아이폰7을 오징어로 만들었다는 갤8 ㅋㅋ 2017-04-23
00:00:11

 


WI-FI
와 사진 정말 잘찍으시네요. 근데 사진상으로 유심트레이 유격, 지문인식 부위가 약간 삐뚤어진것 같은데 각도 탓인지. 2017-04-26
16: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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