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죽은 대형 IT株 언제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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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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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번번이 증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던 IT주가 또다시 증시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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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은 대형 IT株 언제 회복할까?
SK증권 전우종 리서치센터장은 “바닥을 벗어나는 듯 했던 IT경기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풀이하고 “1분기 실적 우려가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향후 실적으로 인한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이달 들어 단 하루도 오르지 못하고 9일까지 엿새 연속 떨어졌다.





다.
지난 두 달간의 상승세를 접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IT하드웨어 대형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IT하드웨어 대형주의 향배는.
◇긴 호흡 필요=전문가들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일시적인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등 시점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IT하드웨어주의 부활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지난달까지만해도 IT업체의 실적이 4분기를 저점으로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으나 최근들어서는 1분기 실적도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IT업종 하락 반전=IT하드웨어주로 구성된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17% 이상 오르며 KOSPI 1000 돌파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3월 성적은 최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D램 가격 하락과 휴대폰 영업이익률 둔화로 인해 1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만큼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풀죽은 대형 IT株 언제 회복할까?
풀죽은 대형 IT株 언제 회복할까?
◇실적 우려 확산=IT하드웨어주의 부진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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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주 삼성전자는 이날 한달 여만에 장중 50만원선이 붕괴됐으며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그토록 힘들게 뚫었던 저항선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이날 삼성SDI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80% 이상 급감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면서 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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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정창원 IT하드웨어팀장도 “IT대형주들이 일시적인 조정을 겪은 후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며 긍정적인 중장기 전망을 밝혔다.
풀죽은 대형 IT株 언제 회복할까?
9일 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IT하드웨어주는 종합주가지수(KOSPI)가 사흘 만에 반등하는 긍정적인 시황 속에서도 홀로 뒷걸음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