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 예측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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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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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발전차액지원제도 용량 한계를 늘릴 계획이 없기 때문에 올해 500㎿ 신규 설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며 “환율 영향으로 최근 발전소 건설 사업도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모듈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계속된 원화 약세로 해외에서 구입하는 태양광전지 가격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3배 가량 비싸졌다.
환율도 문제다. 스페인·日本 의 수요량도 올해 500㎿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발전차액지원제도 상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설치 용량이 약 200㎿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1월 9일 기준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소는 943개로 총 296㎿가 설치돼 있다 신설 발전소의 총 발전량이 500㎿를 넘으면 적자운영을 할 수밖에 없는 탓에 현재로서는 200㎿ 이상의 신규 설치는 기대하기 어렵다.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 예측 큰 차이
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 예측 큰 차이
메릴린치는 최근 발간한 태양광산업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이 500메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展望했다. 그만큼 총 사업비 부담도 높아졌다. 보고서는 “2009년 스페인의 태양광전지 수요량이 급감했지만 한국·미국·이탈리아 시장이 커진 덕분에 전체 시장성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500㎿는 독일(2000㎿)·미국(700㎿)·이탈리아(600㎿)에 이어 세계 4위권이다.
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 예측 큰 차이
발전차액지원제도·원화약세 등 국내 사정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수요량을 산출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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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세계적인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올해 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을 터무니 없이 높게 예측했다는 지적이다.
한국 태양광 발전소 설치용량 예측 큰 차이
그러나 보고서 주장과 달리 올해 국내 태양광발전소 설치 용량은 200㎿에도 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업게 관측이다. 현재 가정에서 소규모로 설치하는 태양광전지 외에 산업용 제품은 80%가 독일·日本 등 외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