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초광역클러스터 구축에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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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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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은 최근 ‘동남권 경제협력을 위한 심포지엄’과 시도지사 회합을 잇따라 개최하고,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력으로 이 같은 공통 기간산업 발전에 함께 나설 것과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산업권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왼쪽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박맹우 울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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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과 울산, 경남, 포항 등 4개 지역 테크노파크는 이달 초 모임을 갖고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간 정보교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부품소재와 에너지, 지능로봇, 바이오, 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政府의 지역별 중복 투자에 대한 조정 방침이 나오면서 에너지, 기계부품, 나노 등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지자체간 어깨동무가 이어지고 있다. 이 중 임베디드SW의 경우 대구는 SW개발을, 경북은 이의 상용화를 전담하는 등 기능적 역할 분담을 통한 새로운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다.
원희연 부산전략(戰略) 산업기획단장은 “부산, 울산, 경남은 이미 경제 산업적으로 뗄래야 뗄 수 없는 통합권역이므로 경쟁할 것은 경쟁해야겠지만 확실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는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政府의 방침도 맥을 같이하고 있어 동남권은 물론 지역별 경제와 산업의 초광역화는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울산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경남의 기계 부품, 부산의 조선기자재 등 관련 부품소재 산업도 3개 지자체 경제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근 지자체간 산업 환경이 비슷하고 향후 지역 특화산업 발전 방향 또한 다르지 않다는 공감대 때문이다.
사진: 지난 11월 2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지사가 모인 가운데 ‘제6차 부·울·경발전협의회’가 열렸다. <전국팀>
경북은 경남, 울산과 손잡고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인 ‘에너지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광주와 전북은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 공동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해양을 끼고 있는 3개 지자체에서 그동안 조선산업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기간산업으로 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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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은 조선산업과 기계부품소재에서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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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임베디드SW, 디스플레이, 모바일 분야를 중심으로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개별 광역시·도나 기초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산업별 클러스터 구축이 지역 연합 성격을 띤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으로 확대·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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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공동 연구와 기술교류회 개최, 최고기술경영자(CTO)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연구센터 공동 이용 measure(방안) 이 마련된다 앞서 부·울·경은 ‘동남광역권 경제DB 공동구축 사업’을 추진해 현재 지역별 경제통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해외무歷史무소 공동이용 지원사업’ ‘해외 클러스터 네트워킹사업’ 등도 공동 추진 중이다.